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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이상한 갈색 의자좀 바꿔 주실 수 없나요? 허리에 안좋은 의자인데 애들 허리드스크 터지고 허리에 진짜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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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하신 의자는 늘 사용하는 것이 아닌
탐구 등의 이동 수업 중에,
학생에 따라서는 일주일에 3~6시간
앉아있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의자는 푹신한 것이죠.

그런데 갈색 의자라 하신 것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푹신한 의자를 교체하기 전에는
학생들이 하루 16시간 사용하던 것이었습니다.

교체 후, 이전 의자와 푹신한 의자에 대한 평가를
졸업생들에게 모니터링 하였는데요.

당장은 푹신한 게 좋지만,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이
장시간 공부하기에는 딱딱한 갈색 의자에 방석을
놓는 것이 좋겠다는 평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 갈색 의자라는 것이 더 이전의 나무 의자에서
인체 공학을 반영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피아노 치는 사람들에게 허리를 꼿꼿이 하라듯이,
갈색 의자는 파묻히듯 무너진 자세를
잠시나마 교정해 주는 운동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